심원은 소흥시내의 노신로와 연안로사이에 위치하여 있는데 본래 심씨가문의 개인화원이고 부지면적이 57무이며 송대 강남의 유명한 원림이다. 이는 또한 절강성 문물보호단위이기도 하다. 전해 내려오는데 의하면 남송의 위대한 애국시인 육유는 처음으로 당완을 안해로 맞아들이고 부부의 정이 깊었는데 후에 핍박에 의해 갈라지게 되였다. 그후 소흥 21년, 두 사람은 심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였다. 육유는 감격하고 실망하여 정원벽사이에이라는 제사를 남겨 가족을 떠나 홀로 쓸쓸히 지내는 아픔을 극언하였다. 당원은 그것을 보고 답했는데 정이 처절하여 얼마후 우울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이는 천고의 절창으로 남았다. 육유는 이로 인해 평생 후회하였고 심원에 여러번 방문하여 십여수의 시를 지었는데 심원은 이 각골명심의 애정이야기로 인하여 전적에 기재되였다.
현재 심원은 주요하게 고적구,동원과 남원 세개 큰 부분으로 구성되였고 “단운비가”, “시경애의”, “춘파경홍”, “잔벽유한”, “벽하영일”, “궁담원유”, “답설문매”, “시서표향” 과 “작교전정” 등 십경으로 이루어졌다
전체 원림은 우아하고 운치가 있으며 소박하고 단정하며 송대의 “지대극위성”의 풍모를 재현하는데 이는 소흥의 역사문화와 고전원림예술을 한몸에 지녔고 인문과 자연이 교묘하게 융합된 강남명원이다.
<채두봉> 사벽
소흥 14년, 20세의 육유는 이종사촌 여동생 당완을 안해로 맞이하였다. 당시의 육유는 영준하고 호방하며 재능이 매우 뛰여나고 당원은 아름답고 품성이 곱고 시사에 능란하였는데 두 사람은 지향이 서로 맞고 감정이 매우 깊었다. 어쩌면 당시의 육유가 “인생에 현처 한명만을 얻으면 만족한다”고 느껴 결혼후 시험에 합격하여 공명을 얻는데 마음이 없었고 또 어쩌면 당완이 계속 육씨가문에 아들딸을 낳아주지 못하여 결혼후 겨우 2년만에 육유의 모친은 아들을 강요하여 당완을 내버리게 하였다. 이 혼인은 비극이며 육유로 하여금 평생토록 뼈저리게 후회하게 하엿다.
이 기재한데 따르면 송대의 매년 음력 3월 초하루부터 4월 초여드렛날까지 심가원림은 무조건 대외적으로 개방하여야 하며 심원도 예외될수 없다. 소흥 21년, 27세의 육유는 봄빛이 아름다운 하루에 심원에 와서 들놀이를 하였는데 당완과 우연하게 만나게 되였다. 당완은 하인을 시켜 육유에게 술안주를 정성껏 대접하였다. 지나간 날들을 되돌이키며 만감이 교차하였으며 이로써 심원의 정원벽에 이라는 제사를 썻다.
그대의 고은 손으로,황등주를 따라주었지
봄빛 가득한 성안 담장엔 버들잎 늘어져
사나운 봄바람에 우리 인연 끊어지니
그리움에 한맺힌 마음,외롭게 지낸 날이 몇해였던지
내 잘못이네, 내 잘못이네, 내 잘못이네…
봄은 예나 다름없건만,사람은 그리움에 야위어만 가고
여지 묻은 손수건,눈물로 젖어드네
복사꽃 지는 연못가,누각마저 쓸쓸하고
사람의 맹세 변함없거늘,마음의 편지 전하기 어렵네
그만,그만,그만 두자…
그 당시 육유는 이미 서군여자 왕씨를 안해로 받아들였고 당완도 역시 명사 조사정에게 재가하였다.당년의 철썩같은 맹세는 마치 아직도 귀가에 울리는듯 한데 허나 현실은 이미 모든것이 변해있었고 전에 서로 사랑햇던 두 사람은 더는 서신을 통하지도 못하고 그냥그만두자 할뿐이였다.
박정한 세상,메마른 인심
비뿌리는 황혼에 꽃은 더 쉽게 떨어지네
새벽 바람이 불어와도,눈물자욱은 남아있구나
마음속 심사를 적고자 하나,난간에 기대에 혼잣말 하네
어렵구나,어렵구나,어렵구나…
사람은 제각각 남이 되어,지금은 지난날과 같지 않으니
병든 혼은 어제나 흔들리는 그넷줄 같구나
뿔피리 소리 차고,밤은 다해가니
그 사연 물어올까 두려워,눈물을 삼키고 웃음짓네
숨겨야지, 숨겨야지, 숨겨야지…
그날 심원에서 우연히 만난후 당완은 밤새 잠도 못이루고 이 각골명심의 그리움은 그 누구한테도 말할수가 없었다.때문에 그녀는 그저 눈물을 삼기고 자신의 모든 사랑과 원한을 감출수밖에 없었다. 약 8년후, 30세의 당완은 우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육유기념관
육유기념관은 심원고적구의 남쪽에 위치하여 있는데 육유사적전열(안봉당), 비랑, 무관당과 조각 등으로 구성되였다. 관내에는 대량의 필서, 사진, 그림, 선본, 탁탁본, 실물모형 등이 전시되여 있는데 육유의 애국우민과 일대 문호의 휘황한 성과를 반영할수 있었다. 전시전은3가지 부분으로 되여 있는데 제1부분: 애국장지; 제2부분: 애향적자; 제3부분: 애정비가 등으로 되여 있다.
고전야유
심시원집사는 부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관광객들은 티켓에 의하여 송조화페를 받을수 있고 송대의 야시장을 체험하면서 향토음식을 사먹을수 있고 개원의식 기다릴수 있다. 송대 대문호인가의 개원의식을 감상한뒤 집사의 동반하에서 원을 관광할수 있는데 풍정대극을 감상하는 동시에 꽃그늘과 달빛아래에서 취하여 등불과 술향속에서 남송 애국시인 육유와 사촌동생 당완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감상할수 있다. 회당연출은 농후한 소흥지방문화를 체험할수 있게 한다.